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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증시에서 저가 매수를 시작할 때입니다.”
월가의 최고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체이스 수석시장전략가는 1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조기 양적긴축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 의사록에 대한 시장의 위험자산 축소 반응은 지나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건 (이번을 끝으로) 팬데믹의 종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는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콜라노비치는 “우리는 여전히 증시를 긍정적으로 본다”며 “오미크론 변이는 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