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금수저남+평민녀 결혼해야 행복" 男은?

  • 등록 2016-07-31 오전 12:05:31

    수정 2016-07-31 오전 12:05:31

(사진=비에나래)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평민이 금수저와 결혼하면 행복할까. 남성과 여성의 생각은 엇갈렸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최근 전국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평범한 사람(평민)이 부모로부터 경제력 등 각종 혜택을 받고 태어난 ‘금수저’와 결혼하면 행복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남성은 응답자의 31.3%, 여성은 51.0%가 ‘매우 행복할 것이다’(남 8.2%, 여 29.4%)로 답했다. ‘다소 행복할 것이다’(남 23.1%, 여 21.6%)를 포함해 ‘행복할 것’으로 답한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19.7% 높았다. 반대로 ‘다소 불행할 것이다’(남 27.5%, 여 17.3%) 혹은 ‘매우 불행할 것이다’(남 10.6%, 여 6.6%) 등 ‘불행할 것’이라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14.2% 높았다.

‘살기 나름이다’와 같이 상대 부모의 경제력 등은 결혼생활의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데 절대적이지 않다는 응답자는 남성 30.6%, 여성 25.1%였다.

어떤 신분의 남녀가 결혼하면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될지도 남녀간에 이견이 컸다. 남성은 응답자의 36.5%가 ‘평민남+평민녀’로 답해 단연 높았고, 그 뒤로 ‘평민+금수저’(29.0%)와 ‘금수저+평민’(25.9%), ‘금수저+금수저’(8.6%)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여성은 ‘금수저남+평민녀’라고 답한 응답자가 45.9%로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수저+금수저’(34.1%), ‘평민+평민’(16.1%) 및 ‘평민+금수저’(3.9%) 등의 순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