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조정이 시장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리 란데스먼 플래티넘 파트너스 회장은 “현 시점에서 증시는 어떤 악재도 그냥 넘길 수 없다. 펀더멘털이 너무 오랫동안 끌어왔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는 상당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S&P500 지수가 1850선 밑으로 떨어질 경우 조정이 시작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렇다 할 이슈가 없는 만큼, 중국과 우크라이나 우려는 조정의 재료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 둠’ 마크 파버는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조정이 필수적이란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날 오전 CNBC 방송과의 전화연결에서 “상당한 폭의 조정이 없다면 증시는 30~40% 하락할 수 있다. 조정이 없는 강세장은 보통 조정 이상의 하락을 견인하기 마련”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