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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010년 고객 만족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았고, 2011년 AS(애프터서비스)처리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등 현재까지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 결과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 가능한 건설사로 공인받았다. 지난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각 부분별 최고 기업인 ‘DJSI 수퍼섹터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GS건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2011년 5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해 실시간 AS 접수 및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각 가구에 방문할 AS기사의 신상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발송하는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시행해 주부 등 여성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는 방문 AS가 많은 전자업계보다 먼저 도입한 제도여서 의미가 크다.
GS건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AS 만족도를 조사하는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 가구별 입주 청소 서비스인 ‘자이+1’을 통해 침구류와 커튼·옷장 등의 진드기 제거, 세면대와 환풍기·배수구 등 욕실 스팀 살균, 싱크대 배수구 및 주방용품 살균 소독 등 세가지 서비스 중 하나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밖에도 ‘무료 칼갈이 서비스’ 등 생활과 밀착된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