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하고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상위 3사중 최선호주로 동아제약을 추천했다.
우선 제네릭 의약품 부문에서 동아제약의 선전이 눈에 띄었으며, 동아제약의 제네릭 비중은 2006년 매출액 기준 6%에서 2008년 1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제네릭 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은 2010년 예상되는 자체 개발 3개의 천연물 신약 출시 전까지 성장의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해순 애널리스트는 특히 "4분기에는 자이데나가 중동아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라며 "이는 수익성 높은 완제 의약품 부문의 해외 진출 신호탄으로 향후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 295억원, 2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25%, 3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에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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