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 디지털프린팅사업부가 프린터 프로슈머 그룹인 `프리니티 패널` 2기를 발족하며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는 지난 3월부터 프린터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와 온·오프라인 활동역량을 평가해 `프리니티 패널` 2기를 모집, 17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6개월 간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약 한 달간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프리니티 패널` 50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2기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프리니티 패널` 2기는 신제품 체험과 평가, 블로깅 활동, 신상품과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제 수행 결과와 온·오프라인 활동을 평가해 우수 회원에게는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 탐방과 해외 유명 IT 전시회 참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전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효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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