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4일 송파신도시 개발을 위해 서울시, 성남·하남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송파신도시에는 4만90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다음달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09년 9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한편 송파신도시 안팎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문제와 임대주택 배정, 쓰레기 소각장 설치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견해가 달라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