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주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로 상승 출발한 뉴욕 주식시장은 고유가와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칩 생산업체 브로드컴이 6%대로 크게 올랐다. 자일링스, 마벨테크놀로지, 인피니온, 알테라 등도 1%대로 상승했다. 반면 AMD, 리니어테크놀로지, 인텔 등이 1%대로 밀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2.88포인트(0.71%) 오른 408.6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