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삼성SDS(www.sds.samsung.co.kr)와 PTC코리아(www.ptc.com/korea)는 PTC사의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협업적 제품거래) 소프트웨어 제품인 "윈칠"(Windchill)의 컨설팅 파트너 프로그램인 "ECP (Enterprise Consulting Partner)"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삼성SDS는 이를 기반으로 CPC기반의 IT 컨설팅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대형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일반화 되어진 기존의 제품관리(PDM : Product Data Management) 개념에서 발전하여 전자상거래를 결합시킨 형태인 협업적 제품 거래는 제품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통합관리하고, 데이터 교환을 가속화하여 온라인 상에서 협업 및 상거래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SDS가 공조하는 PTC사의 "윈칠" 제품은 온라인 협업 시장에서 고객과 제조기업, 부품공급업체간 포괄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케 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고객사로는 록히드마틴, EMC, HP, 나이키, 도시바, ABB, GM, 모토롤라, 루슨트 테크놀러지 등 900여개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LG 필립스 LCD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있고, 삼성전자의 CPC 프로젝트 도입 솔루션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CPC 분야의 전문 컨설팅 인력을 확보, 1차적으로 삼성그룹 제조계열사 대상의 사업확대에 나서는 한편, CPC 기반의 IT 컨설팅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CPC 컨설팅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PTC는 "윈칠" 솔루션의 한국시장 영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MCAD 솔루션 위주의 사업분야를 CPC 분야로 확대하여 보다 전문화된 CPC 솔루션 제공 및 그동안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취한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