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네트워킹-인터넷 하락..통신도 약세

  • 등록 2001-03-21 오전 8:02:23

    수정 2001-03-21 오전 8:02:23

[edaily] 연준리의 금리인하폭이 기대보다 적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기술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업종 대표주인 아마존과 AOL타임워너, 야후가 동반 하락했다. e베이도 5% 가까이 내려 약세에 동참했고 CMGI는 12% 이상 급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3.07% 떨어졌다. B2B 업종에서는 잉크토미가 장중에 10% 이상 급등했었으나 상승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며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대표주인 아리바와 커머스원이 9% 후반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한 버티칼넷이 10% 이상 급락해 이날 메릴린치 B2B 지수는 5.68% 내렸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도 시스코시스템스가 8% 이상 급락하고 노텔과 루슨트가 6% 이상 떨어졌다. JDS유니페이스는 무려 12.7%나 떨어져 이날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5.87% 내렸다. 통신업종에서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장거리 통신 업체인 AT&T와 월드컴이 각각 4.2%, 6.46%씩 하락했고 SBC커뮤니케이션도 5% 이상 내렸다. 또한 퀄콤과 모토롤라도 각각 7.2%, 5.87% 내려 이날 S&P통신 지수는 4.49%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감원을 발표한 오러클이 6.8%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9% 내렸다. 인튜이트는 7% 가까이 하락했으며 리눅스 업체인 VA리눅스와 래드햇은 3%~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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