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콤, 4Q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에 주가 13%↓

  • 등록 2024-11-21 오전 4:42:15

    수정 2024-11-21 오전 4:42:1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통신 계약업체 다이콤 인더스트리스(DY)는 3분기 호실적에도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20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다이콤의 주가는 13.09% 하락한 176.2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다이콤은 4분기 계약 매출이 젼년 동기 9억5250만달러 대비 한 자릿수 중후반 범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10% 증가할 경우 수치는 10억5000만달러지만 이는 예상치 10억6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이콤은 계절적 요인 및 신규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추가 운영 비용이 가이던스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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