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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우리금융은 지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경영 전략을 비롯해 ‘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자본 활용 계획 및 M&A 전략, 새롭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성장 로드맵 등 그룹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2025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조기 달성하고 보통주자본비율 13.0% 초과 시 총주주환원율 50%까지 확대하는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우리금융이 적극 동참해 한국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아시아, 미주지역 CEO 해외 IR을 비롯해 시장, 투자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