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파벳(GOOGL)은 17일(현지 시각) 구글 내 재무조직을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알파벳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로스 포랏은 회사가 인공지능(AI) 투자와 함께 엄청난 전환 한가운데 있다고 설명했다. 포랏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릍 통해 이같이 밝혔다.
CNBC가 입수한 이 메모에는 “회사는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더 유용한 제품을 제공하고, 더 빠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재무 조직에 해당되며, 신기술 추가 투자를 위한 자원과 인력의 재배치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