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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란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 “(이스라엘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공격을) 하지 말라는 것(Don‘t)”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스라엘 방어를 공약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고, 이스라엘 방어를 도울 것이며, 이란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군함을 중동 지역으로 서둘러 배치하고 있다. 이미 이 지역에 있던 구축함 두 척 외 다른 한 척을 추가로 배치했고, 이중 한 척은 이지스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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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미국 정보기관 보고서도 이란이나 그 대리인이 이스라엘 자산에 대한 공격이 임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식통은 이제 그 공격이 이스라엘 국경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란은 이달 1일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장군 등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가 사망하자 이스라엘에 보복을 공언해왔다. 다만 이란의 보복이 실제로 강행될지, 어떤 수위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