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록에 이목 집중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대한 시장 이목이 보다 집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주 1월 소비자물가지수와(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이 현재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보다 길게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록을 통해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요 외신들은 시장이 오는 6월 첫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5bp씩 총 4번의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투자자들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리사 쿡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이 연설을 통해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시장에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