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어스, 에너지드링크 경쟁 심화 ‘중립’ - BofA

  • 등록 2024-01-20 오전 2:54:46

    수정 2024-01-20 오전 2:54:4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일(현지시간) 에너지 드링크 업체 셀시어스 홀딩스(CELH)에 대해 판매 모멘텀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조나단 키푸어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셀시어스의 최근 판매 둔화가 새로운 경쟁으로 모멘텀이 훼손되는 신호일 수 있다며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목표가는 65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셀시어스의 주가는 11.65% 하락한 52.46달러를 기록했다.

키푸어 애널리스트는 “셀시어스의 미국 판매는 소비자 인식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시장점유율과 매출 하락이 단순히 계절적인 현상인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몬스터, 레드불 등과의 경쟁이 올해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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