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與지도부', 오늘 서민금융 현황 점검…첫 민생현장 방문

서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찾아
긴급생계비 소액대출 등 점검 예정
  • 등록 2023-03-21 오전 5:08:02

    수정 2023-03-21 오전 5:08:0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으며 민생 챙기기 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추진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 8일 선출된 이후 ‘민생 해결사! 국민의힘이 간다’를 주제로 한 첫 현장 행보다.

이와 함께 당은 국내 은행이 지난해 높은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격차)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내고도 정작 서민이 커진 이자 부담으로 어려운을 겪는 데 대해서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주문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도 당은 정부에 최근 은행의 높은 대출금리로 서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를 완화할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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