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

제주와 남해안 중심 강풍 주의
해상 물결 높아 해안가 사고 주의 당부
  • 등록 2022-09-14 오전 6:00:00

    수정 2022-09-14 오전 6:00:00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씩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쪽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내륙은 빗방울 약간 떨어지는 정도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10~16m/s,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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