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42% 하락한 주당 663.9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8일(646.98달러) 이후 가장 낮다. 이른바 ‘칠백슬라’(테슬라+주가 700달러)가 무너진 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장중에는 633.00달러까지 추락했다.
테슬라의 낙폭은 다른 빅테크들보다 컸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17%, 0.25%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23% 하락하는데 그쳤다.
머스크는 이를 두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같은 의혹은 테슬라 주가를 큰 폭 떨어뜨렸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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