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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4달러에 육박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배럴당 8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전날 소폭 내렸지만, 이날 다시 반등했다. 이번주 들어 2.5% 오르며 배럴당 80달러 중반대에 근접했다.
IHS 마킷의 마셜 스티브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수요 증가는 견조한데 반해 생산 증가는 느려지고 있다”며 “원유 재고가 빡빡한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