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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공연문화를 응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부문에 각각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결정하는 부문별 최우수상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고 분야별 특수성과 개성을 고려해 심사위원단의 자체 평가로 결정한다. 주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상시로 진행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부문별 심사위원단과 간사가 추천하는 작품을 추려 최종 수상작 선정에 연계하도록 했다.
지난 6회에 걸쳐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빛낸 역대 대상작은 2014년 클래식부문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을 시작으로 2015년 뮤지컬부문 ‘프랑켄슈타인’(2회), 2016년 국악부문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3회), 2017년 클래식부문 ‘백건우의 선물’(4회), 2018년 연극부문 ‘손님들’(5회), 2019년 콘서트부문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6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