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서울' 정책으로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수상

공공차원에서 도시문제 해결하는 '공유서울' 정책으로 특별상 수상
  • 등록 2014-09-18 오전 6:00:00

    수정 2014-09-18 오전 6:00:00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가 ‘공유 서울(Sharing City)’ 정책으로 제5회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 어워즈는 세계 171개 도시가 가입한 국제기구 ‘메트로폴리스’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한 도시별 우수 정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2년부터 3년마다 개최된다.

메트로폴리스는 “서울시의 공유 서울 정책이 지난 2년 동안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의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의 공유 서울 정책은 공공차원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의 공유사업모델이다. 대표적으로는 공무원만 사용하던 공공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시설 공간 공유’, 자동차 공유 서비스 ‘나눔카’, 빈방을 가진 노인들이 돈 없는 대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한지붕 세대 공감’ 등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수상을 통해 공유서울 정책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소개됐다”며 “서울시와 유사한 도시 문제로 고민하는 저개발 국가 등에 전파해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스 어워즈 시상식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