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고객이 ‘코드나인(Code9)’ 중 자신이 어떤 코드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오!마이 코드’ 이벤트를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처음 선보인 코드나인은 2200만 고객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패턴에 따라 남녀 각각 9개씩 도출해 낸 신한카드만의 상품 개발 체계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별 메인 코드 1개와 서브 코드 2개를 미리 선정하고, 여러 코드들의 특징과 관련된 간단한 설문을 거쳐 도출된 고객의 코드를 미리 선정된 코드들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40대 초반 남성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메인 코드는 ‘LOEL’, 서브 코드는 ‘Friend Daddy’와 ‘BOBOS’가 나왔다면, 이 세 개 코드를 포함해 여러 코드의 특성을 표현한 질문에 대한 고객의 응답을 통해 도출된 코드를 신한카드가 선정한 코드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각 코드의 특성을 표현한 질문은 ‘LOEL’의 경우 ‘맞춤 셔츠나 정장을 구매하거나 알아본 적이 있다’, ‘멋진 몸매를 위한 헬스나 크로스핏 등을 등록한 적이 있다’, ‘Friend Daddy’는 ‘앞으로 차를 바꿀 때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SUV나 미니밴을 사고 싶다’, ‘주말에는 종종 자녀와 함께 키즈카페를 찾는다’, 그리고 ‘BOBOS’는 ‘현재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앞으로 보다 더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이다’, ‘쇼핑을 할 때 가격보다는 가치를 생각한다’ 등이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들의 코드와 신한카드 2200만고객 빅데이터로 분석한 코드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Code9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Code9을 적용한 상품의 지속적 출시를 통해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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