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실버암보험(갱신형)’을 내놨다. 고령자들의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질병에 대한 심사를 면제한다. 해당질병으로 인해 가입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61세에서 75세까지 고령자들이 가입 가능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10년 만기 암보험 상품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은 사망보장은 종신까지, 중대질병(CI)보장은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사랑&변액유니버셜CI통합보험’을 내놨다.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중대한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60세부터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CI진단자금을 증액해 주기 때문에 고액의 보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비갱신형으로 한 번 가입하면 보험료 변동 없이 처음 가입할 때의 보험료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환율CARE 외화적립예금’을 선보였다.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 사업자다. 직전 3개월 평균 환율보다 자동이체 지정일 전일 환율이 낮은 경우 외화 매입을 늘려 이체하고, 높은 경우에는 외화 매입을 줄여 이체함으로써 외화매입의 단가를 평균화 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만기때는 장기 예치상품에 대해선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김보경기자 bkki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