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롯데제과(004990)
-롯데제과의 3분기 K-IFRS 연결 매출액은 5,22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개별(국내) 매출액은 5.5% 증가할 전망이다. 부문별로는 5월 가격 인상이 있었던 건과가 8.6%성장했으나, 여름철 잦은 강우로 빙과가 1.0% 성장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건과 대비 수익성이 높은 빙과 매출 부진 및원가 상승으로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0.7% 감소할 전망이다.
-2011년 해외 매출액은 50%(파키스탄 Kolson 인수효과, 550억원) 증가한 4,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중 매출액의 25%를 차지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해외사업 discount 해소의 열쇠이다. 중국은 2011년 부실채권/부실 거래처 정리, 인력 교체를 통해 구조조정을 완료한 결과 2011년 매출액 35% 성장할 전망이다. 2012년에도 중국 매출액은 35% 증가하고, 매출 성장에 따른 가동률 상승, 규모의 경제 발생으로 영업이익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선전에 힘입어 2012년 해외 매출액은 25% 성장할 전망이다.
▲GKL(114090)
-3분기는 2011년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기록하였다. 3분기(IFRS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75억원과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0.1%, 204.9% 증가했다. 홀드율(회사측 승률)이 2009년 3분기 이후에 처음으로 16%대를 회복하는 등 경영 지표가 개선되었다. 3분기 입장객 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5% 증가하고, FIT(그룹이 아니라 객단가가 높은 개별 여행객) 비중이 1.5%P 상승한 것도 개선된 실적 지표이다.
-엔화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3분기 기준 일본인 고객 Drop액 비중 38.8%(2분기 32.1%), 중국인 고객 Drop액 비중 26.7%(2분기 30.4%))가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0억원과 431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