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예산통제법(Budget Control Act)이 지방정부 채권의 크레딧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가브리엘 페텍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재정적자 감축의 큰 틀이 채택되면 이미 어려운 경기 회복에 영향을 주고 지방정부에 주 정부 재정관리에 복잡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S&P는 미국의 국가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뒤 오는 2021년까지 2조4000억달러 정부지출을 줄이게 되지만 2013년 이전에 실제 감축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지방정부 등급은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