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에서도 빠르게 인터넷 접속"..쿡허브 출시

속도와 적용범위 개선된 AP 출시
외부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가정PC 제어하는 서비스 계획
  • 등록 2010-08-01 오전 9:00:00

    수정 2010-08-01 오전 9: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는 기존 속도와 적용범위가 개선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액세스포인트(AP) `쿡허브`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쿡허브는 802.11n 기술과 듀얼 안테나를 채택, 기존 AP보다 3배 빠른 최대 150Mbps에 이르는 속도를 제공한다. 이 AP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PC, 인터넷전화 등 유무선 단말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쿡허브는 프랑스 통신사인 프랑스텔레콤 (FT)의 외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의 패턴디자인을 반영해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듀얼 안테나를 내장형으로 설계, 집안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과도 잘 어울리도록 다지안됐다.

KT는 집안에 있는 단말기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공유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쿡허브를 통해 외부에서 집안의 PC를 원격으로 부팅할 수 있고 자녀를 위한 PC 사용시간도 원격 조절할 수 있다"며 "향후 쿡허브를 스마트홈의 기반이 되는 홈게이트웨이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쿡허브는 쿡인터넷 고객이면 누구나 월 1500원의 임대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고, 2년이 지나면 무상임대로 전환된다. 또한 쿡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년 약정시 쿡허브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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