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과거 석유파동 때의 경험을 언급하며 "그 때 멀쩡한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구할 수가 없어서 고리의 사채로 연명하고, 그나마 돈을 구하지 못한 기업들이 쓰러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고 설명하고 "금융 위기 때는 회사가 제품을 못 팔아서가 아니라 돈이 돌지 않아서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두고 흑자도산이라고 한다. 비가 올 때는 우산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는 게 평소의 제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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