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 업체들의 경우 매출액에 근접하는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생산성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4분기 실적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작년에 실제로 투자된 설비투자비용(CAPEX)이 당초 가이드라인보다 낮았다는 점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던 올해 설비투자비용의 가이드라인이 예상보다 더 축소됐다는 점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개선과 내년 17%로 영업이익률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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