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11년만의 외유

  • 등록 2007-02-18 오후 12:04:36

    수정 2007-02-18 오후 12:04:36

[노컷뉴스 제공]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오늘(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로 휴가를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은 휴가 첫날 태평양 전쟁 당시 사망한 한국인과 현지 주민을 위로하는 위령탑을 찾아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해외 휴가는 11년 만으로 이번 휴가에는 최근 사면복권 조치를 받은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양성철 전 주미대사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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