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토모티브 뉴스는 25일(현지시간)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보도 외버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이날 컨퍼런스에서 "구조 변경을 포함해 크라이슬러의 매각 및 분사 등에 대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고급차의 대표주자 `메르세데스 벤츠` 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향상 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에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크라이슬러 부문의 영업 손실이 11억6000만유로에 달해 메르세데스 벤츠 부문의 이익을 갉아먹고 있다.
현재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크라이슬러의 수익 확대 방안을 위해 고위 임원들로 분석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크라이슬러의 7대 사업 부분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차량 한 대당 1000달러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