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델이 자사의 컴퓨터에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키로 했으며 빠르면 오늘 중으로 이 내용을 공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의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하드 드라이브와 이메일을 검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휴는 구글의 지난 3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WSJ은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RBC 캐피털 마켓의 조던 로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휴로 구글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구글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