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현대모비스(12330)가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 모비스는 7월부터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논문발표, 특허등록 등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높인 사람이나 업무상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시 포상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상시 포상제도"는 부서장이나 인사 부서의 추천을 받은 임직원들을 간단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수시로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상시 포상제도에 선정된 임직원들은 경기관람, 음악회, 오페라, 연극, 놀이공원, 콘도이용, 스포츠센터, 종합검진, 디너쇼 등의 무료 티켓 등을 지급 받아 각종 문화생활을 누리는 등 윤택한 삶을 추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일 및 결혼 기념일 등을 축하하는 기념일 휴가, 승진시 부여하는 승진 휴가, 1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근속 휴가, 안식년 휴가제도, 연간 2회에 걸친 4일간의 재충전 휴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9월엔 직원들에게 인터넷 활용을 독려하는 취지로 정보사냥대회를, 10월엔 주식시장을 읽는 기법을 키우기 위해 모의주식투자 전문업체에 위탁해 사이버 상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모의주식투자 게임을, 12월엔 컴퓨터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화면보호기 제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사내 경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주주, 종업원,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사원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이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