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등 대우증권 모닝브리핑(4일)

  • 등록 2000-12-04 오전 8:54:13

    수정 2000-12-04 오전 8:54:13

4일 대우증권 모닝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증시 나스닥은 장중 152p까지 상승하였다가 매도 물량출회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침. 금요일의 반등요인은 단순 기술적 반등의 의미와 산업생산지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두가지로 볼 수 있음. 이러한 기술주의 반등은 부시주로 불리우는 제약과 소매 관련주의 하락을 가져왔음. 주간으로 보면 8.9% 하락하였으며 4분기 및 내년도 실적악화 우려감, 기술주 편입 펀드의 현금화 등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12일 FOMC회의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 ◇일본경제 미국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입증가를 보이고 있는 일본경제에 관심 필요. 실업률 감소, 유료구인배율 증가,임금상승 등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가 뒷받침된다면 생각처럼 나쁘지 않다. ◇유로권 올들어 유로권내에서 자본 유출 속도 둔화되고 있으며 유로화 가치는 점차 회복 될 전망. ◇유가 지난주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및 사우디 등의 수출물량 증가 시사로 하락. 유가는 내년들어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 ◇환율 지난주 환율은 전전주의 급등세 진정-> 주 중반 이후 급등후 하락조정 마감. 평균 전전주의 27.1원 상승. 이번주에도 환율변동 요인이 많아 보이며 급등세는 진정될 것으로 보이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려움. ◇공적자금 투입 및 구조조정 12.2 공적자금 특별법 및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 통과. 총 50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 은행권 출자와 서울보증보험 출자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심리적 안정 회복 전망. 그러나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구조조정의 걸림돌이 제거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즉 공적자금이 충분한가, 예보의 10조원 자금조달이 가능한가,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노사문제가 여전히 부담된다는 측면이 있음. ◇한국전력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산자위 법안통과는 구조개편이 확정되었다는 의미. 발전자회사 매각 연기는 실질적으로 큰 의미는 없으며 전기요금은 5%정도 인상될 전망. ◇인성정보 투자의견 단기매수. 타이거풀스의 복표사업권 선정으로 수혜 전망. 동사는 동 컨소시엄의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준 5% 보유. 체육복표 사업은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시스코사와의 제휴시 유리한 입지는 선점하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음. ◇세원텔레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재무적인 위험 해소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 주가가 실적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재무위험과 경영의 불투명성이 주요 원인. ◇에이스테크, KMW 투자의견 장기매수로 상향조정 -> RF부문의 수출환경이 개선되고 있음. ◇아이엠아이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 체역복표사업 타이거풀스 선정으로 동사가 참여한 한국전자복권 탈락에 따라 주가 조정 예상. 적정주가는 3,600원에서 4,100원. ◇수출의류업체 3/4분기 실적 예상보다 견조하고 환율상승에 따라 수혜 예상. 원자재 국내 조달 비중이 높고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 외화자산이 많은 업체, 협상력이 뛰어난 업체에 주목 할 필요 있음. 태평양 물산이 가장 투자 유망하며 영원무역도 긍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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