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목표주가 상향…잉여현금흐름 긍정적-BofA

  • 등록 2024-06-14 오전 3:10:16

    수정 2024-06-14 오전 3:10:1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3일(현지시간) 보잉(BA)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인 로널드 엡스타인은 보잉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달러 올려 200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9.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엡스타인은 보잉은 경제적 해자를 통해 교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다만,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시인했다. 737 맥스 인도 감소로 주당순이익은 하향되겠지만, 앞으로 보잉의 잉여현금흐름을 추산해 목표주가를 재조정했다고 엡스타인은 밝혔다.

보잉의 주가는 0.7% 하락해 181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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