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톱, 4Q 호실적 불구 높은 비용 지출 전망에 주가↓

  • 등록 2024-02-22 오전 4:18:36

    수정 2024-02-22 오전 4:18:3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톱(WING)은 주문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은 회사가 제시한 높은 비용 지출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윙스톱의 주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30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윙스톱은 지난 4분기 순이익이 188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57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억2710만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억490만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월가 컨센서스인 1억203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이 21.2% 증가하면서 로열티 매출 및 프랜차이즈 수수료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윙스톱은 2024 회계연도 연간 동일매장매출이 한자릿수 중반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전 세계에 약 270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이 우려한 부분은 회사가 제시한 비용이 예상보다 높다는 것이다.

윙스톱은 판관비, 즉 판매, 일반 및 관리 비용(SG&A)이 약 1억8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은 약 1900만달러,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비는 1800만달러~19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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