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핵심은 테슬라가 점차적으로 자동차 사업에서 멀어질 수 있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배런스는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에 대해 애플과 비슷해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어 업계를 뒤흔들었지만 이후 앱스토어를 만들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톰 나라얀 RBC 애널리스트 또한 “향후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차량 판매 뿐 아니라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와 RBC는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갖고 있다. 나라얀 애널리스트의 목표가는 301달러, 조나스 애널리스트의 목표가는 380달러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0.67% 하락한 217.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