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밀양·광주 숙소 최대 3만원 할인…지역 축제 지원 위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야놀자가 밀양과 광주의 숙소 할인을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먼저 야놀자는 18일까지 밀양 지역 숙소 전용 쿠폰을 발급한다. 이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4일 간 열리는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에 기여할 계획이다. 투숙일 기준 다음 달 5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할인해준다.

광주 지역 축제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야놀자는 오는 1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인증한 숙소 1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투숙일 기준 11월 12일까지 적용 가능하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부터 11월 광주김치축제까지 약 2개월간 다양한 축제를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만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K-트래블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인벤토리와 고객 혜택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여행을 적극 독려하고 나아가 지역 축제의 흥행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