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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소방경 김은애 교수는 교신저자인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조근자 교수와 함께 ‘국내의 새로운 심폐소생술 교육 방법인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과 플립러닝 교육 효과 비교(Comparing the Effectiveness of Two New CPR Training Methods in Korea: Medical Virtual Reality Simulation and Flipped Learning)‘ 제하의 논문을 지난달 발표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방법과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인 플립러닝을 적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방법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김은애 소방경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지지로 SSCI급 논문을 게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방법 개선 등 구급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재난 현장뿐 아니라 분만과 심폐소생술 등 구급 현장을 재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메디컬 가상현실(VR)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