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배우 이시언이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에 출연해 기안84와 브로맨스를 펼치는 가운데 VCR을 시청하는 곳이 그의 집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할 당시 서울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청약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VCR을 보던 이시언은 “우리 집에 오셨으니까 뭐라도 대접”이라며 “여보”라고 불러 이목을 모았다. 사이먼 도미닉은 “안 계시잖냐”라고 했다. 이시언은 웃으며 “잠깐 (친정)집에 가 계신다”라고 했다.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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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시언. (사진=MBC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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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동 일원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893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최근 매매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 14억 8000만원~16억 6000만원이다. 분양(2016년 6월) 당시 전용 84㎡가 6억 7000만~7억 3000만원에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 시세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 최고가는 2021년 10월 17억 3000만원이다.
전세 실거래가는 같은 면적 기준 올 1월 9억원에 계약서를 썼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이다. 단지 근처에 상도근린공원, 노량진근린공원 등 녹지가 많다. 학교는 강남초등학교, 장승중학교, 중앙대 등이 가깝다. 또상도터널을 지나 한강대교만 지나면 강북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강남·여의도·강북 등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시언은 2019년 1월 아파트 입주 후 ‘나 혼자 산다’에서 집 내부와 함께 청약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7~8년 동안 주택청약통장에 3만원씩 입금했다”라며 “사실 통장을 해지하려 했는데, 친구가 말렸다. 지하철에서 욕을 해서 어른이 역정을 내는 거 같았다”라며 친구에게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