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 1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6% 하락한 1만 6542.3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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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가상자산 분석가 마르셀 페치만은 미국 코인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세가지 이유를 들어 1월 중순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만 6000달러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3개월 선물 프리미엄을 통해, 살펴본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 역시 약세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고 페치만은 지적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탐욕-공포 심리를 보여주는 ‘25% 델타스큐’는 지난달 30일 기준 18%를 기록해 위축된 시장 심리를 나타냈다. 투기 심리가 높아지면 25% 델타스큐는 마이너스로, 공포 심리가 높아지면 25% 델타스큐는 플러스를 보인다. 페치만은 “가상자산 전문 트레이더들은 1만 6100만달러 지지선이 뚫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