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정의 달’ 맞이 대규모 특가 세일 개시

어린이날 인기 선물 레고 20% 할인 판매
코로나19로 수요 늘어난 보드게임 가격도 20%↓
5월 1~3일, ‘가전 일일 특가’ 행사 진행도
  • 등록 2020-04-26 오전 6:00:00

    수정 2020-04-26 오전 6:00:00

이마트가 준비한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대규모 완구 및 가전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선물 수요로 완구와 가전제품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미리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내달 5일까지 완구, 가전제품 등 가정의 달 선물용 인기 상품을 총 망라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인기 상품인 레고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18종 상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레고 60197 여객열차’는 19만9900원에서 20% 할인한 15만9900원에, ‘레고 21152 해적선모험’은 7만4900원에서 20% 할인한 5만9900원에, ‘레고 60216 도시소방대’는 12만9900원에서 20% 할인한 10만3900원에 판매한다.

클리어런스 행사와 별개로 인기시리즈인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4종은 각 8만9900원에서 9만9900원에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단독 기획상품으로 ‘국민가격 맥스블럭 1+1’을 1만9800원에 출시했다. 국민가격 맥스블럭 1+1 상품은 250개의 블록이 들어있는 맥스블럭 2개 묶음 상품이다. 유사 상품의 시중 가격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초도 물량으로 약 컨테이너 2대 분의 물량을 일괄 매입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완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레고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소비자들이 집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중가한 ‘보드게임’ 또한 전 상품 20% 할인행사도 기획했다. 대표 상품인 ‘다빈치코드’는 1만3680원에, ‘루미큐브 클래식’은 2만6000원에, ‘펭귄 얼음깨기’는 5120원에 판매한다.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내달 1일부터 3일 주말 기간에는 ‘가전 일일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자녀들 선물을 위한 무선이어폰, 노트북부터 부모님을 위한 TV, 냉장고까지 일별 행사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일에는 가성비 무선 이어폰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QCY 브랜드 대전’을 열고 QCY 전 상품에 대해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삼성 QLED 75인치 TV’, ‘삼성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LG gram 14인치 노트북’ 등 다양한 인기 가전을 초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자녀 및 부모님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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