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들어선다

2021년까지 60억원 들여 충남 보령에 센터 건립
"오는 2022년까지 센터 10개소 세울 계획"
  • 등록 2019-05-02 오전 6:00:00

    수정 2019-05-02 오전 6:00:00

충남 보령군에 들어설 보령수협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조감도.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충청 지역에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가공해 공급하는 거점 센터)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수산물 FPC 사업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FPC 조성사업에서 충청 지역이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 제주·강원·전남 등 5개 지역에 FPC가 운영 중이며 인천 등 3곳은 건립 중이다.

해수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열고 충남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해수부는 서류·현장 평가와 사업계획 타당성·자금조달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건립 후 센터 운영은 보령수협이 담당한다.

충남 보령은 지역 내 주요 생산품목인 대구와 키조개 등을 공급하는 운영계획을 비롯해 현재까지 미건립 지역이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충남 보령에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FPC를 설립한다.

황준성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유통환경과 소비유형 변화에 대응하고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FPC 10개소를 세울 계획이며 건립된 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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