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웨딩시즌을 맞아 가구업체들의 잰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봄은 가을과 더불어 결혼 및 이사 시즌으로 꼽힌다. 통계청의 ‘2016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과 5월에는 한 해 혼인 건수의 25.6%, 29.6%가 몰린다. 국내 대표 가구 업체들의 봄 맞이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 한샘 키친&바스 패키지 데일리가든 스타일.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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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샘(009240)은 봄을 맞아 키친&바스 패키지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키친&바스 패키지 3종은 부엌 신제품 ‘유로 터치’와 욕실제품 ‘하이바스’를 묶어 놓은 패키지 상품이다. 유로 시리즈는 지난해 월 1만세트 판매 기록을 달성한 한샘의 대표 부엌가구이다. 하이바스는 독점 개발한 ‘휴 플로어(Hew Floor)’와 ‘휴판넬(Hew Panel)’을 사용해 단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리바트 클로드. (사진=현대리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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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079430)는 프렌치 스타일의 침실 시리즈 신제품 ‘클로드’를 최근 선보였다. ‘클로드’는 복고풍의 ‘앤티크’ 스타일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침실 시리즈다. 현대리바트 측은 섬세한 나뭇결로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리고 채도가 낮은 ‘그레이시 화이트’ 색상이 사용돼 차분한 느낌의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체리쉬 네스트인 리클라이너. (사진=체리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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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쉬는 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의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네스트인 리클라이너’를 선보였다.
체리쉬의 ‘네스트인 리클라이너’는 일반형, 프리미엄형, 온라인판매용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10가지 이상의 컬러로 구성돼 각자의 인테리어 취향에 맞춘 포인트 체어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 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기능성까지 잡았다.
| 시몬스 침대, 케노샤 베스(Bath) 컬렉션 출시.(사진=시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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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호텔 스위트룸 콘셉트의 타월 컬렉션인 ‘케노샤 베스(Bath)’를 출시한다. 케노샤는 시몬스 침대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침구, 소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는 “케노사 베스는 100% 면에 40수 연사의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특급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사이즈에 따라 총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케노샤 베스 컬렉션 타월은 호텔 스위트룸을 콘셉트로 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욕실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