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나를 표현한다. 특히 여성에게 정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물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도구다. 두근두근 데이트를 앞두고 있거나 오피스 공간에서 근무를 할 때에도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이유가 있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여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내 대표 패션기업 신원이 전개하는 베스띠벨리(Besti Belli)는 이탈리아어로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다.
베스띠벨리는 1990년에 첫선을 보인 이래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캐릭터 캐주얼 정장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젊고 세련된 마인드를 소유한 커리어우먼의 패션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토털 코디네이션을 지향해온 베스띠벨리는 현재 의류를 비롯해 신발, 가방,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세련되면서 지적인 이미지의 미니멀 무드와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한다.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올해 베스띠벨리의 상품 스타일은 한층 더욱 캐주얼해진 것이 특징이다. 포멀한 느낌이 강하던 기존 스타일에서 매일 입을 수 있는 쉬운 디자인의 데일리 착장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소재의 고급화로 상품의 질을 높이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베스티벨리는 올해 봄여름 시즌 전형적인 레이디-라이크 실루엣을 바탕으로 평면적인 요소와 입체적인 요소를 결합해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등 브랜드 타깃층이 주로 사용하는 채널 위주로 매일 신상품 등 브랜드 소식을 전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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