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중 순이익이 4840만달러, 주당 7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800만달러, 주당 13센트에 비해 6배나 급증한 것이다. 특히 주당 65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9억4500만달러보다 증가했고 이 역시 11억7000만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특히 이는 타임워너 소유의 HBO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 주가는 뉴욕증시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16.26% 급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