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 5.10대책 발표에도 강남3구 중 ▲서초구(-0.1%) ▲송파구(-0.1%) 등은 신규 진입 수요 부족으로 매맷값이 하락했다. 그러나 종로, 중랑, 은평, 마포 등 강북지역의 집값이 소폭 오르면서 서울 전체로는 균형이 맞춰졌다.
전세시장은 강남지역의 거래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강북지역은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신혼 부부·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중랑구(0.1%) ▲중구(0.1%) 등이 올랐다. 반면 ▲강서구(-0.1%) ▲강동구(-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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