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7.24포인트(0.33%) 하락한 1만1406.8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포인트(0.04%) 상승한 2580.05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61포인트(0.21%) 내린 1223.24를 각각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발표로 지난주 랠리를 지속했던 뉴욕 증시는 이날 유로존 위기 우려가 또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발목이 잡혔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또 유로화 약세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품 가격 하락을 부추겨 주식시장에 부담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