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일반 마라톤 애호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선 철강업계 CEO들이 직접 자전거 타고, 참가자 전원이 이 '녹색 꿈은 다함께! 마라톤은 신나게!'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문구가 들어있는 등번호를 달고 뛰는 등 철강업계의 녹색성장 의지를 보여줬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300대와 함금측백 나무 1000여 그루도 나눠줬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정준양 철강협회장(
포스코(005490) 회장)을 비롯해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박재천 코스틸 회장, 김충근 미주제강 사장 등 철강업계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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