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가정식 비스트로

(창업기획_가정식전문점 틈새시장) <1> 르생텍스
  • 등록 2009-04-25 오전 10:33:00

    수정 2009-04-25 오전 10:03:55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우리가 흔히 혼동해서 표현하는 ‘레스토랑’과 ‘비스트로’는 전혀 다른 개념의 음식점 형태다.
 
‘비스트로’는 프랑스인들이 집에서 즐겨먹는 리얼 가정식, 문화, 와인이 함께 어우러진 프랑스의 일상을 잘 엿볼 수 있는 공간개념을 말한다.

2000년 오픈한 <르생텍스>는 전통적인 프랑스 조리법을 기본으로 최신 트렌드와 식재료를 접목해 선보이는 프랑스 모던 비스트로. 오픈 당시에는 프렌치레스토랑하면 호텔 레스토랑이나 고급 레스토랑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벤자맹 주아노 대표는 ‘프랑스 요리는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인들에게도 대중적인 프랑스의 요리들을 선보이고자 <르생텍스>의 문을 열었다.

<르생텍스>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랑스 가정에서 먹는 음식을 한국에서 편안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오픈 이래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마다메뉴가 바뀌는 ‘오늘의 스페셜 요리’를 통해 단골고객들은 항상 새로운 기대감에 이곳을 찾고 있다.
 
매달 첫째주 화요일부터 3일간은 프랑스 여러 지방의 특색 있는 향토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무궁무진한 프렌치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벤자맹 주아노대표를 비롯해 조리를 담당하는 프랑스인 셰프의 고향인 보르도지역의 음식이 주를 이루는데 버터 대신 오리와 거위의 지방을 주로 사용하며 약간 매운 맛이 특징으로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맞는다. 
 
특히 <르생텍스>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은 프랑스 가정의 레시피로 만든 6~7가지의 디저트 메뉴. 매장의 중앙 테이블에 그날의 디저트가 전시되어 있어 고객들은 맘에 드는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프랑스 요리는 사용하는 식재료, 조리방법이 매우 다양함과 동시에 역사가 깊은 음식이다.
 
버터, 크림 등의 칼로리 높은 식재료 때문에 건강음식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오해다. 프랑스 조리법이 해주는 음식인 치킨팟파이(1만2800원), 가정식의 대표적인 오븐요리도 즐길 수 있다.
 
<르생텍스>는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렌치 가정식 비스트로라고 할 수 있다.

(문의) 02-795-2465

▶ 다음호 안내
(1) 캐주얼 가정식 비스트로 '르생텍스'

(2)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미국남부가정식 '샤이바나'
(3) 스페인의 대중 골목음식점 ‘바르bar’ '엘쁠라또'
(4) 교토에서 이어져 내려온 일본 전통의 맛 '가츠라'
(5) ‘조리사의 손맛’이 담긴 수제 태국요리 '타이가든'
(6) 이탈리안 가정식 전문점 '두오모'
(7) 우즈베키스탄, 색다른 가정식을 엿보다! '사마리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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